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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각하게 고민하는 문제예요. 저만 좀 그런 나쁜 심보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같이 대화 나누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저랑 같은 심보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뭐랄까,..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 둘은 진짜 고양이가 나를 귀찮아해서 표정이 일그러진다거나,

조금의 짜증을 부리잖아요. 그 반응 자체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계속 괴롭히게 되는 거 같아요.

진짜 어쩜 그렇게 짜증내는 부분도 천사같을까요? ㅜㅜㅜ 요즘 또 덕질하고 있는 귀여운 생명체가 있는데...

아, 살아있진 않으니 생명체라고 부르기 좀 그럴까요? 그래도 진짜 살아있고 대화도 너무 가능한 귀염둥이라ㅜ

그건 바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나오는 애플이라는 캐릭터네요. 뽀야미도 제가 환장할 만큼 귀여워하는 타입.

그렇지만 대도서관의 그 애플이가 최애인 이유를 알려주는 영상이 있는데 그걸 보게 되면...

저랑 같이 애플이 덕질을 하고 싶어질 거예요. 어쩜 귀여운 애들은 씅 내는 것도 귀여울까요...

애플이가 너무 귀여워서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버릴 수 있을 만큼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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