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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도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음직한 공포 영화는 너무 재미난 거 같아요.

흥미로운 장면들도 많지만, 실제 퇴마라거나 그런 의식들을 진행할 때 귀신이 씌인다거나 너무 현실적이니까...

주변에서도 그런 일이 생기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공포가 더 밀접하고 가까이 다가온 거 같았어요.

너무 허구적이고 뻔한 스토리는 재미가 요즘은 한물 간 느낌... 음. 그런 거 있잖아요.

공포 영화중에서도 누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원한이 생겨서 걔를 죽이러 온다거나...

아니면 히로인이 없는 끔찍한 죽음이라거나... 복수를 위한 귀신이 좀 많은?

아님 원한 많아서 떠돌아다니는 귀신에게 잘못걸려서 죽임을 당하거나?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서 성범죄자들이나 살인자들이 복수를 당하면 공감되고,

더 현실적으로 재미있고 그랬을텐데 우리 나라는 전혀 그런 것이 없어서 그냥 그저 그래요.

비현실적이구나... 그냥 보통 사람도 괴롭히고 끝나는 듯한? 사연많은 집이니 뭐니...

재미있는 공포영화 찾기도 요즘은 너무 어려워요.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을 찾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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